2025년도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이 공시됐다.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액 산정결과 (유)삼신기업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31일 도내 3332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5441개)에 대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의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694억4884만원)이 차지했다.
2위는 반석중공업(주)(대표 김범중)의 철강구조물공사업(602억9911만원)이 차지했으며, 3위 (주)유림개발(대표 최영진)의 철근·콘크리트공사업(556억4303만원), 4위 (주)준건설(대표 한상남)의 지방조성ㆍ포장공사업(496억277만원), 5위 토성토건(주)(대표 김경중)의 지반조성·포장공사업(493억8605만원)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나타낸 지표로서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그리고 신인도평가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번 공시된 2025년 시공능력평가는 8월 1일부터 관련 제증명 발급 및 건설업등록수첩에 기재가 가능하며 내년 7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진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