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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란봉투법·상법 오는 24~25일 처리

충분히 숙의 거쳤다....강행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5일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충분한 논의와 숙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재계가 반대하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기자간담회까지 했으며, 기존과 달리 경영계 의견을 많이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법 개정안’에 대해선 “1차 때 합의 처리된 내용을 효율적으로 하려는 방법이라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더 이상의 숙의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오는 24~25일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재계와 야권의 반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제때 처리될지는 미지수이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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