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4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김기수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제일기획 임원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력있고 유능한 전문가 채용을 위해 2차례 공고를 진행해 선임한 김기수 원장(58)은 고려대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물산, 삼성자동차, 제일기획 등에서 중동 아프리카 총괄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운영 총괄의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후 외교부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로 3년 간 재직하며 양국 정상외교와 고위급 외교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진흥원은 김기수 원장의 민관 융합형 국제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민간국제교류 및 국제개발협력 확대, 지역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등 국제교류협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