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12일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63명 대상으로 총 1억2600만원 자녀 1인당 2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지역사회 미래 인재들을 응원하며 조합원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1억2600만원 전달은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전주농협은 지난 1988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99명에게 약 26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전주농협은 매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여러분은 농촌과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라며,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라며, 전주농협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따뜻한 격려를 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