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19일 조국 전 대표가 전날 복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국당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조 전 대표는 어제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접수했으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오는 11월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제한된 뒤에 탈당했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이번 주말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경남 진해 봉하마을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