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신협(이사장 임승기)이 낙수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재홍)와 '2025년 신협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단위조합 신협, 아동복지시설이 2016년부터 10년째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주혁신신협과 낙수지역아동센터는 3년간 협력했으며, 올해 4월부터 협약을 체결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형태와 경제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주혁신신협 멘토 2명과 낙수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 인솔교사 4명이 참석해 완주군 구이면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을 탐방했다.
현재까지 전주혁신신협과 낙수지역아동센터의 어부바멘토링은 5회기까지 진행되었으며, ◇나만의 신협만들기 ◇민주주의에 기초한 이사장선거 진행 ◇금융회사의 종류 및 예금상품 가입하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다음 9월 20일에는 6회기 ◇전북현대 축구경기 관람이 진행된다.
임승기 이사장은 “올해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5년째 참여 중이다. 재무적 성장과 더불어 우리 지역사회를 항상 돌아보고 챙기는 것이 신협의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전주혁신신협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어부바멘토링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혁신신협은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5년간 진행해왔다. 7월말 현재 자산 1,340억, 조합원 수 7,902명 규모에 달하며, 현재 만성동 본점, 모래내지점, 아중지점 세 곳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객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