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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 농약병 수거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지난 26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부녀회원 37명이 참여해 각 마을을 돌며 사용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고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분리 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올바른 폐기물 처리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고산면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가꾸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녀회원이 지역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바쁜 일상과 무덥고 습한 날씨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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