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

I’m BANDI 나는 반디, 좋은데 밤낮이 어딨어?

올해는 ‘친환경’, ‘반딧불’, ‘ESG’, ‘체험’이라고 하는 반딧불축제 고유의 브랜드가치와 ‘덕유산’, ‘태권도원’, ‘와인동굴’, ‘반디랜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제대로 살린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으로 축제장 곳곳, 나아가 지역 곳곳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프로그램들로 알차다. 밤낮없이 흥겨운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해 뜨는 낮부터 별빛 쏟아지는 밤까지
무주반딧불축제 왔으니까 친환경 생태체험
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는 일. 축제장에 ‘반딧불이 주제관’(예체문화관_체험비 5천 원)이 조성돼 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과 더불어 생애 학습도 가능하다. 올해는 장수풍뎅이관과 나비관도 마련됐다. 2층에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의미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휴게 공간이 기다린다.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8일간(9. 6.~13. 19::00~21:00) 진행된다. 서식지에서 직접, 살아 있는 반딧불이와 만나는 기회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꼭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체과학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반디별 소풍(9. 6.~7. / 12.~13.)’도 특별한 경험. 가족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축제장 투어’를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생태탐험’이 제격이다. 무주의 젖줄 남대천에서 치어를 방류하며 소원 비행기를 날려보는 ‘남대천 생명플러스(9. 6.~7. /12.~13. 16::00) ’, 반딧불이의 서식 환경을 중심으로 지구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반딧불이 국제 환경 심포지엄(9. 12. 14::00~17:00) ’도 눈여겨보면 볼만하다.

낮에는 체험·휴식·힐링 좋아!
더위, 시원하게 쏘세요!
9월 초라고 해도 아직은 불볕더위가 꺾일 리가 만무. 아침부터 축제장 이곳저곳을 돌다 보면 지치기일 수. 이럴 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물벼락 페스티벌’이다. 신나는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에 맞춰 한바탕 물총 승부를 펼치고 나면 어느새 더위도 한풀 꺾이고 마는 매직. ‘물벼락 페스티벌’은 축제장과 군청 사이의 다리(남대천교) 위에서 9월 6일과 7일과 13일, 14일(14:00~15:00)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얼쑤, 한바탕 놀아보세!
‘무주다움’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어깨가 들썩들썩.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전통놀이 재연 행사다. ‘무주 안성낙화놀이’(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 9. 6. / 9. 13. 21:00~21:30 남대천변),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9. 6. 17:00~18: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무주농악보존회 공연’(9. 8. 18:30~19: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포쇄(9. 14. 14:00~15:40 / 적상산 사고지)·이안(9. 13. 14:00~15:40 / 무주읍) 행렬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Tip. 이것도 주목!
태권도 & 소림사 얍! _ 태권도 성지 무주(등나무운동장)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공연(9. 6. 개막 식전 공연)을 비롯해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상설 공연이 무주가 태권도 성지임을 보여줄 예정. 상설 공연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며 등나무운동장에서는 태권도 퍼포면스, 한풍루에서는 게릴라 형태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된다. 9월 6일(17:30)과 7일(17:30)에는 무주군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등봉시에서도 소림 무술단이 찾아와 시범 공연을 펼친다.

밤에는 별·빛·흥 좋아!
음악과 함께 쇼쇼쇼
올해도 최북미술관 앞 ‘반디EDM존’ 열기는 계속되며 공식 무대는 9월 6일 조째즈와 경서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1일에는 나상도, 정서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12명이 출연하는 ‘TV조선 수요일 밤에’ 녹화 현장과 함께 한다. 12일에는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 밴드 콘서트가 마련되며 13일에는 월드콰이어게임 그랑프리의 주인공 하모나이즈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14일 폐막 무대에는 가수 홍경민, 왁스, 뮤지컬 배우 장은아, 그리고 김광규, 최대철 배우가 설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쇼 인(in) 무주
올해는 군청 앞 남대천교 경관(음악) 분수가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 in 무주’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관(음악) 분수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볼 수 있으며 6일과 13일에는 ‘별빛다리 카운트다운 및 파사드’, ‘무주 안성낙화놀이’, ‘레이저쇼’, ‘불꽃놀이(U대회기념교)’로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Tip. 다함께 주목!
무주램프상권 _ 야밤도주(무주극장거리)
9월 6일과 7일 이틀간 무주극장거리에서는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하는 거리공연이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부침개 등 향토 먹거리를 비롯해 살거리, 놀거리가 기다리는 이 자리에서 ’야밤도주(道酒)‘ 한 번 제대로 즐겨보자. 산골 무주의 운치, 반딧불축제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주램프상권 당일 이용 영수증 페이백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니 ’꿩 먹고 알 먹고‘ 1석 2조의 행운이 여기에 있다.

[INT.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반딧불축제가 ‘23년부터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로 전국 축제장에 일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는데요. 특히 9일간 4~50만 명이 방문했어도 안전사고 없이 진행된 축제로 지역축제의 모범이 됐습니다. 올해는 이것에 더해 환경보호와 여행, 힐링을 결합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반딧불이’라는 환경지표 곤충을 소재로 하는 축제답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 누구라도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도록 하는 거죠. 축제장 내 인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요. 축제장 곳곳을 친환경 실천 분위기로 채울 겁니다. 무주라서 특별한 경험, 반딧불축제라서 가능한 감동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입니다.

[INT.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
무주반딧불축제 덕분에 무주가 반딧불이의 고장, 자연특별시, 청정무주로 불리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무주의 환경이 그만큼 깨끗하다는 인식을 심어 준 거니까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무주에서 키운 반딧불농산물은 안전하다는 생각으로까지 확대됐고 밖에서 무주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무주에서 살아가는 마음가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29회째가 되는데 엄마, 아빠 손잡고 찾아오던 아이들이 이제 부모가 돼서 자녀들과 함께 오는 축제가 됐습니다. 올해도 친환경 가족 축제, 대를 이어 찾아오는 축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하겠습니다.
/무주=최의호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