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16시 20분경 전북 순창군 덕치면 물우 1길 17-131 소재 섬진농장 돈사에 화재가 발생됐다.
화재발생 섬진농장 돈사 면적은 2,814㎡로 총 6동으로 나눠져 있다.
이날 화재 발생 시 돼지 3100 두 마리가 있었으며 화재로 인해 돼지 500두가 폐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지역 소방서 소방차 3대와 소방관 15명, 경찰관 5명, 덕치면 관계자 4명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에 따른 피해액은 2억원 정도이며 이는 1동 전소에 의한 시설비로서 키우던 돼지 500두에 대한 손실에 대하여는 돈사 주인 k 씨는 "막연한" 속내만 들어냈다.
돈사 주인 k 씨는 "가축재해보험에 화재특약에 가입은 했지만 피해 손실액보다 너무 적어 나머지 손실액을 어떻게 구비해야 할지 의문이다"며 "화재에 의한 지자체 관심에 감사를 전달하며 사고처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