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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구매자로 가장한 서재호·김경찬 순경 상습 절도범 검거

중학생 피해자 호소에 판매자 정보 등 신속 확인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 부송팔봉지구대는 절취한 자전거를 중고거래 어플을 통해 판매한 A씨(10대, 남)를 검거해 여죄 확인 결과 다수의 절도 사실을 밝혀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16시30분경 지구대를 방문해 “자전거를 절취당했는데 중고거래 어플에 판매가 되고 있다”는 중학생 피해 호소 진술을 청취한 부송팔봉지구대 서재호·김경찬 순경은 중고거래 판매자 정보를 확인했다.

서재호·김경찬 순경은 본 건 외 절도물품으로 추정되는 다수 게시물이 있음을 인지, 구매자로 가장해 A씨에게 접근했다.

A씨는 범행을 의식한 듯 ‘비대면 거래’를 고집했으나 설득을 통해 현장거래를 유도, 잠복 끝에 검거했으며 확인 결과 다수의 절취품 판매 등 여죄를 시인받았다.

서재호 순경은 “비번일이었지만 피해 학생의 안타까운 호소에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로 인해 신속한 검거와 피해품 회수가 이뤄져 신임 경찰로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광훈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면밀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소유자의 철저한 시정 장치 및 비정상적 거래 지양이 요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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