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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6년 예산안 16.8조원으로 1.6조원 증액 편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 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2026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15조2,488억원)보다 1조5,961억원 증가(10.5% 증가)한 16조8,449억원으로 편성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며 진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창업 및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선도, 디지털·AI 대전환 및 진짜 성장을 위한 지원,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 지역 기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에 대해 중점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한성숙 장관은 “내년 예산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중기부 지원사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진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고민하며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의 국회 심의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며, 그간 정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여 편성안 예산안이 국회에서 잘 통과됐으면 좋겠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안을 신속하고 꼼꼼히 집행해, 재정정책의 온기가 우리 경제에 빠르게 스며들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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