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이 도가 주관한‘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였다.
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협조 등 도 정책사항 반영 노력, ▲재무건전성 개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출연기관 최초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은 양질의 의료 및 포괄적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최상의 공공의료 서비스로 환자 행복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