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일 저녁 실내체육관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결단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9월12~14일 고창군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펼쳐지며, 고창군체육회는 37개 종목에 선수 582명, 감독·코치 등 211명 총 793명이 출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회를 위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고창군체육회와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5만 고창군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