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단(단장 장경태 국회의원)이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본격화하는 경선 공론화 과정 대상 후보를 확정하고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며 "후보들 면면을 보면 24세 청년, 아파트 동별 대표자, 은행 노조지부 위원장, 변호사, 노무현재단 지역 시민학교장 등 다양한 연령, 직업, 성별 등 해당 분야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평당원들로 이번 최고위원 선거를 더욱 뜻깊게 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과정이 당원들은 물론 원내외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길 바라며 공개 배심원단 심사, 온라인 토론회, 합동 연설회 등 앞으로 남은 전 과정에 많은 당원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명실상부한 당원 주권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 적극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