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8일 삼례읍 은빛사랑요양원을 방문,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과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되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주상 서장은 요양원 시설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소 및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어르신들의 신속한 피난 대책과 대처 방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서장은 “요양원과 같은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쉽지 않다”며 “시설 관계자들이 평소에 피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명절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화재 없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