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교과서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업을 중단한 뒤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이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가 전입생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여유분 교과서를 취합해 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과서 신청은 학기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학기 교과서는 내달 이후, 2학기는 오는 10월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과서가 필요한 청소년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된 보유 교과서 목록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교육지원청은 서류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택배, 우편, 직접 방문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교과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주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재비 부담을 덜고 동등한 공교육 수준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여유분 교과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