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승세가 소폭 꺾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0%대로 추락했다.
[한국갤럽]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65%로 나왔다. 5주 연속 상승 후 6주만의 하락 전환이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낮아진 24%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52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외교', '부동산 정책'(이상 8%),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서민 정책/복지'(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주가 상승'(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7%(지난주)에서 최저 38%(작년 9월 4주),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작년 7월 2, 3주, 이번 주)에서 최고 26%(수차례) 사이를 오르내렸다.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에서도 민주당과 동률인 27%에 그쳤다. 대구경북 무당층은 42%나 됐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1%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1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