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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페이퍼코리아 등 MOU 체결… '산업체 리빙랩' 가동

호원대학교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손잡고 근로자 건강 증진과 실무형 융합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3일 호원대에 따르면, 교내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은 이날 페이퍼코리아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헬스케어(Healthcare) 리빙랩'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대학의 첨단 장비와 지식을 투입해 근로자 건강을 관리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측은 이날 군산 새만금 페이퍼코리아에서 열린 협약식 직후,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을 곧바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대학은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정의붕 호원대 RISE사업단장(부총장)은 "대학의 전문성이 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과 실무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계기"라며 "교육과 연구, 현장을 연계한 지산학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취임한 홍지연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데이터 기반 정밀 측정과 특화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보건 현안을 해결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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