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제21대 이정한 전임 병원장이 전공의와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임기를 마친 이 전 원장은 체계적인 수련을 통한 우수 의료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전달된 기금은 원광대 한방병원 소속 전공의와 교직원들이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등 해외 우수 의료기관 연수를 통해 선진 의료 환경을 경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전 원장은 "한의학의 미래는 결국 안목을 갖춘 인재에게 달려 있다"며 "전공의와 교직원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백 병원장은 "기탁된 기금은 병원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한방병원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전공의 해외 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