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지난 13일,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타깃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각종 금융범죄의 수법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최신 유형 ▴불법 외환거래 ▴불법아르바이트(현금 수거, 대포통장 등) 연루 주의사항 등 유학생들이 무심코 빠지기 쉬운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피해 사례를 설명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유학생들이 무심코 가담할 수 있는 고액 아르바이트 등 법률 지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정부 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연락은 항상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범죄자들로부터 군민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형사 활동과 예방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