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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청년에는 기회를, 소상공인·자영업에는 희망을 드리겠다”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주택’ 등 8개 공약 발표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가 지역발전 정책공약 일곱 번째 순서로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도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1일 정책 발표를 통해 “현재 정읍의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3.9%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자리와 주거, 생활 기반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며 “중동 전쟁 등 대외 경제 악화로 일자리가 줄고, 창업 형편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청년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동안 맞춤형 청년 정책 확대와 창업·주거 지원 기반을 마련해 왔는데, 민선 9기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청년·소상공인 분야 공약은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주택 공급 ▲소상공인 빈점포 리모델링 지원 ▲청년부부 첫걸음 웨딩패키지 지원 ▲청년 새출발 생활안정 지원 ▲전입 청년 환영꾸러미 지원 ▲고령 소상공인 사업승계 지원 ▲청년 창업 시범운영 공간 제공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취업캠퍼스 운영 등이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인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주택 공급’과 관련해 이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파격적인 수준의 주거 지원을 제공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정읍시가 소규모 공공형 주거공간을 조성해 임대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인근 도시 청년층 유입까지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안정감”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생활 기반이 함께 갖춰져야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빈점포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유휴 상업공간을 활용해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 창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내 소비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청년 정책은 단순 지원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청년이 돌아와 정착하고 결혼과 출산,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만큼 고령 소상공인 사업승계 지원과 생활안정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생업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정책공약 발표는 지난 11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밝힌 ‘분야별 공약 순차 발표’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이 후보는 이제 에 관한 마지막 세부공약의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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