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재영)은 6월 1일부터 한달간 도내 전역에서 ‘6월 고위험 교통사고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중 발생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평균 20.2명으로 최근 5년간 월별 평균인 15.1 명에 비해 33.8%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며 고령자 야외 활동이 늘고, 이륜차·화물차의 운행이 증가함과 동시에 음주운전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안전 대책 추진을 위해 전북경찰은 6월 한달간 사고 치명률이 높은 △고령자 △두바퀴차(이륜차·PM,자전거) △화물차 △음주운전을 4대 고위험 요인으로 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교통·지역경찰이 고령자 밀집 지역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촌지역의 주요 이동 수단인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안전모 착용 및 교통 법규 준수를 집중교육하고 계도 할 예정이다.
또 사고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이륜차와 PM, 자전거 등 두바퀴차에 대해서는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싸이카를 적극 활용해 상습 위반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최근 늘어난 대형 바이크 동호회의 주말 활동 시간대에 맞춰 고위험 위반 행위(난폭운전 등)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
청소년 무면허 이용 차단을 위해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협업해 학교 방문 교육도 병행한다.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화물차에 대해서는 주요 거점 도로에서 지정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적재초과 등을 집중단속하고 농번기 인력 수송 차량의 승차인원초과 행위도 엄격히 계도·단속 할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