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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2619억 원 증액 편성

고물가 대응 학교 현장 지원 및 급식실 환기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 집중 투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2619억 원 늘어난 4조 705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학교운영비 등 현장 지원에 75억 원, 저소득층 학생 컴퓨터 및 학습준비물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에 89억 원을 배정했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인공지능(AI) 미래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도 7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학교 신설 및 증축, 급식실 환기시설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가장 많은 1748억 원을 쏟는다.

이 밖에도 교육공무직 인건비 부족분과 목적 지정 사업 이행을 위한 필수 경비 628억 원을 반영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물가 속 학교 현장의 부담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교육 현장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428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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