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노인 구강보건사업을 강화하며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보건소는 ‘노인 방문구강관리사업’과 치매안심치과 협약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구강질환은 전신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 등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도 밀접해 체계적인 예방과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노인 방문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65세 이상 노인 가정과 시설을 방문해 △구강 상태 점검 △구강 위생 관리 교육과 틀니 관리 △구강건조 예방 △구강 마사지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방문 구강 관리 과정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지역 치과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관리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치매환자의 경우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충치와 치주질환 위험이 높고, 구강건강 악화가 영양상태와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저소득 노인의 치과의료비 부담 완화 위한 노인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외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구강관리사업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어린이·청소년 대상 구강 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 등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