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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불용 농기계 매각으로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

진안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던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완화와 농기계 활용도 제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불용 농기계 가운데 수리·정비 후 활용이 가능한 트랙터 등 4종 5대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내구연수 경과 등으로 불용 결정된 농기계 중 아직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필요한 농업인에게 매각함으로써 농기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 기회를 제공해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매각 과정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농기계를 매입한 한 농업인은 “새 농기계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필요한 농기계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라도 정비를 통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며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농기계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전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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