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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명상여행단 5명, 모악산서 한국 고유 선도문화와 K명상 체험

레바논 명상여행단 5명이 한국 고유의 선도문화와 K명상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19일 K명상의 발원지이며 세계적인 명상처인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산, 모악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개천절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레바논 명상인들에게 선도문화의 역사와 철학을 알리고, 모악산의 자연환경과 명상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레바논은 3월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이번 방문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참가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의 정신문화와 명상을 체험하고,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선도문화연구원과 중동지역에 뇌교육을 보급하는 회사인 "미들이스트 바디앤브레인(middle east body & brain)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K스피릿의 전당 국학원, 국민생활체육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일지인성문화재단, 우리역사바로알기, 한국의 정신을 알리는 언론 K스피릿, 국제뉴스, WBC 복지TV, K스피릿, 전북주간현대, 세종의 소리, 경남도민신문, 해운대라이프가 후원했다.

레바논 뇌교육 회원들은 먼저 모악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를 방문해 한국 선도문화의 역사와 철학, 뇌교육의 정신과 방법, 세계화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이를 통해 한국 고유문화의 가치와 21세기에 인류문명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명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악산 입구에서 천일암까지 이어지는 ‘선도의 계곡’을 따라 명상 산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비룡폭포, 우아일체의 계곡, 입지바위, 사랑바위, 천부경바위 등 주요 명상 장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을 체험했다.

명상 산행을 마친 뒤에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황칠요리를 맛보며 K힐링푸드를 체험했다.

모악산은 세계적인 명상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외 명상인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외 명상여행단의 모악산 방문도 2005년 영국 명상인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진 ‘K명상에 대한 이해와 체험’ 강연에서는 인체의 7개 차크라를 중심으로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 깊은 의식의 관계를 설명하고, 뇌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감각을 깨달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특히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 ‘나의 감정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몸과 생각,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찰자의식을 익히고, 손 사이의 기운을 느끼며 호흡을 통해 몸과 자연의 연결을 체험했다.

또한 인간이 만들어 낸 관념과 전통, 사회적 가치를 서로 존중하면서도, 이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에게나 본래 존재하는 밝은 마음과 무한한 가치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빛과 기운을 느끼는 명상을 통해 자신이 자연의 일부이며 모든 사람과 지구, 자연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하고, 일상에서도 꾸준히 수련하며 자신과 타인, 자연과 조화롭게 교류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레바논에서 선도명상과 뇌교육 수련을 이어오고 있는 하디아(여, 30대, NGO 근무)는 “처음 모하메드가 진행한 워크숍에 참석했을 때의 좋은 기억이 남아 있었고,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 다시 수련을 찾게 됐다. 모하메드가 레바논에 센터를 열기 전부터 개별 세션과 그룹 세션에 참여했고, 센터 개원 이후에도 지금까지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예전에는 몸에 통증이 많았는데, 평소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수련으로 몸이 이완되면서 비로소 느껴지기도 했다. 수련을 이어가면서 몸이 점차 나아졌고 인내심과 도전하는 마음도 생겼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를 갖게 되면서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이를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게 됐다. 또 나에게 몸뿐 아니라 영적인 차원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상상할 수 있게 됐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우리가 서로 연결된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 덕분에 인간관계도 더 좋아지고 진실해졌다. 일도 잘 풀리고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아졌다. 이번에 찾은 모악산은 풍경이 무척 아름답고 조용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것을 느꼈다. 지구의 에너지를 느끼고 지구와, 나아가 더 큰 섭리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평소 수련할 때보다 훨씬 깊고 강한 에너지를 경험했다.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게 맞아주신 선도문화연구원 강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한국에 와서 이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 뇌교육 지도자로 성장해 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고, 한국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도문화연구원 수선 김세화 원장은 “레바논 명상여행단의 한국 방문과 모악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악산은 한국 고유의 선도문화와 선도명상의 정신을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레바논의 뇌교육 회원들이 한국의 홍익정신과 공생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사람과 깊이 소통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국의 선도문화와 K명상이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은 물론 조직과 국가의 운영까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한민족 고유의 문화이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천지인(天地人) 정신’과 모든 생명과 인간을 사랑하고 돕는 ‘홍익(弘益)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한민족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널리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도문화의 연구·발굴·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 보급, 모악산 선도명상축제와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정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전북 모악산을 국내외에 알리고 방문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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