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 6명이 국내 대표 항공우주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취업을 눈앞에 뒀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4명, 강호항공고등학교 2명 등 총 6명이 'KAI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에 최종 선발됐다.
두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합격자를 냈으며, 올해 KAI가 전국 직업계고에서 선발한 총 50명 가운데 12%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채용으로 직접 연결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8주 동안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항공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KAI에 채용될 예정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전공 실습과 역량 강화에 매진해 온 학생들이 항공우주 분야 대표 기업에 선발돼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살려 우수 기업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