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주최한 '제3회 전북 노사화합 가요제'가 도내 기업 임직원과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하영춘 JTV 사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 임직원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북 노사화합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행사장은 근로자와 사용자,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경연 결과 대상은 전주대학교 차지은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전북동화중학교 정숙미 씨, 은상은 ㈜하랑정보 박지원 씨, 동상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천세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인기상은 ㈜피치앤글로비스 이동진 씨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김원준을 비롯해 노이즈, 영턱스클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이번 가요제가 기업과 근로자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근로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로,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를 쌓아갈 때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경제 또한 더욱 튼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요제가 노사 간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