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상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제20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윤 교수는 출마 선언을 통해 '대학다운 대학, 전북대다운 전북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외부 지표와 평가에 수동적으로 끌려가지 않고 대학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율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부에 집중된 권한을 교육과 연구 현장으로 돌려주고 정책 결정 과정의 사전 숙의와 투명성을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전북대 개교 이래 최초로 정교수 조기승진을 기록한 윤 교수는 기획처장과 공과대학 부학장 등을 지낸 대학 행정 경험과 기술창업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생성공 허브 구축, 선택형 유급 장기인턴십 도입, 교수 연구시간 확보 및 시그니처 연구 육성, 산학협력 체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윤 교수는 "앞에서 끌고 가기보다 구성원 곁에서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 총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