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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우즈베키스탄에 'JBNU 국제센터' 개소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우즈베키스탄에 'JBNU 국제센터'를 개소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교육·연구 거점 구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와 한국학 확산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재학생들에게는 현지 실무 경험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대는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르네상스대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국제센터는 앞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한국학 세미나,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학부·대학원 복수학위 연계와 입학 지원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방문 기간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현지 고등교육기관 및 정부부처와 연쇄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를 구체화했다.

르네상스대와는 복수학위 도입과 교수 간 공동 강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금융공대(ISFT)와는 학생교환 협정과 함께 전북대 파견 교환학생이 현지 은행·기업에서 1주에서 1개월간 실무를 쌓는 인턴십 과정을 확정했다.

지난 25일에는 투란대를 방문해 경상·인문·사범계열 중심의 학생 교환 및 인턴십 협력을 논의하고, 투란대 교원의 전북대 박사과정 진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공공정책행정아카데미(APPA)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정책 연구 협력을 논의하고,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고교생 및 대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양오봉 총장은 "JBNU 국제센터는 우수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중앙아시아 현장 실무 경험을 넓혀줄 교두보"라며 "전북대의 교육 역량과 한국학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학·연구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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