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운영한 2026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는 유아들의 아슬아슬한 깨금발뛰기처럼, 무엇이든 예술로 마음껏 즐기고 놀아보며 일상에서도 작은 놀이와 순간들을 예술적인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유아 과정에 맞춰 설계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차시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 1차시 (기다릴 수 있어요): 거대한 고치를 짓고 작은 조약돌 누에를 품으며, 소중한 존재가 자라나길 묵묵히 들여다보는 ‘기다림’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 2차시 (함께 사는 숲): 정적 속 숲에 소악기로 소리를 입히고 곤충을 그려 넣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 3차시 (느린 것이 예쁜 날): 도화지 위 물감 흔적과 부채춤을 통해 누에처럼 천천히 기어가듯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해 나갔다.
▲ 4차시 (나는 자라요): 올라가는 음계 악기를 연주하고 미래의 나와 왈츠를 추며, 다가올 ‘성장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마음 속 깊이 품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발꿈치를 들고 서 있어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발끝에 힘을 모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깨금발처럼 마음껏 시도하고 놀아본 아이들 안에 온전한 예술의 시간이 자리 잡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유아 특화 예술교육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