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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습 지·정체 해소, 공평동 시가지 우회도로 4일 개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라북도 정읍시 공평동․농소동 도심을 둘러가는 용계동에서 하모동까지 2.23㎞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4일 12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정읍시와 함께 시 중심지를 통과하는 도로(국도 2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약 6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금번에 완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공, 개통되면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2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0.9km, 이동시간 약 12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을 담당하는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신설도로 개통으로 정읍시 도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호남고속도로(정읍IC)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되어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상습 도로 지․정체 구간을 적극 발굴하여 우회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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