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축산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분뇨처리방식의 개선’, ‘축산악취의 저감’, ‘경축순환의 활성화’ 총 3개 분야로, 시군 단위로 선정된다.
시군별로 총사업비 30억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별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의 경우 20% 증액된 7억2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계획서는 시·군별 평가를 거쳐 7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시군을 선정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업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