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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민관협치 공동체 활성화 리더 교육 연수

도·시군 담당 공무원 농촌현장활동가 50여 명 한자리
민관협치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주제 토론
전북자치도가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활력 정책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 농촌활력사업 담당 공무원과 농촌현장활동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핵심리더 교육연수’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안 청호수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와 시군의 농촌활력 정책을 공유하고 중간지원조직에서 활동하는 농촌현장활동가에 대한 이해와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민관협치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중간지원조직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은 교육 대상자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에서는 전북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간협치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제로 열띤 토론과 함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연수에 참석한 농촌리더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민·관조직의 협력이 농촌활성화의 기본이다”며 “이번 ’전북자치도 농촌핵심리더 교육 연수‘는 같은 일을 하며 고생하는 동료들과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성이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논의해 주신 의견들이 관계자들 간의 신뢰구축과 상호 이해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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