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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혁신성장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국가전략기술, 혁신성장산업, 전북형 뉴딜분야 R&D 지원
내달 3일까지, 2024년도 혁신성장 R&D+ 사업 접수
전북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 역량 강화, 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혁신성장R&D+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혁신성장 R&D⁺ 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전북자치도 혁신성장산업 6개 분야·전북형 뉴딜 7개 분야다.

사업 추진 방식은 기업 주도 컨소시엄이나 기업 단독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은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단독 방식은 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으로 주관기관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며 참여기관은 도내 소재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가능하다. 지원유형은 투자유치형,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 민간투자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당 최대 1억에서 1억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레드바이오 분야의 경우 연 3억까지 지원된다.

올해 새로 지원되는 민간투자 연구개발 유형은 벤처캐피탈이나 엑셀러레이터로부터 민간자금을 투자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2022년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42개 기업은 1백18억원의 사업화 매출을 통해 매출액이 총 26.2% 상승했으며 1백70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전북자치도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 사업안내 게시판 또는 전북자치도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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