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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 실시

매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으로 교통안전 문화의 확산과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메시지 전파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조성찬)는 지난 12일, 여산휴게소(순천)에서 도로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이는 동기간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17.2%를 차지하며, 치사율은 일반사고 대비(8.4%) 약 6.3배 수준인 53.2%로 매우 치명적이다.

도공 전북본부는 고속도로순찰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 요령인 ‘비트박스’에 대해 홍보하면서, 얼음생수와 화물차 후부 반사지 배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 했다.

‘비트박스’는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 으로 신고의 줄임말로 고속도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이다.

조성찬 본부장은 “매월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하여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분께 본인과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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