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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전북만의 특화된 4개 부스 운영 시장개척 교두보 마련
전북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23회 대한민국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하고 내달 29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 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의 시군별, 품목별로 특화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6개 부스를 운영하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업인(법인)으로 제출하면, 전북친환경농업협회에서 심사 후 최종 선정한다.

도는 지난 박람회에서 15개 업체, 65개 품목에 대해 참가를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에서 채소부문 국무총리상(김제시 이병덕 단호박), 가공식품 부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남원 꿈엔들잊힐리야 박종구)을 수상한 바 있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산물 품질향상,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농산유통과(063-280-2648)나 전북친환경농업협회(063-251-1676)에 문의하면 된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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