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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기업유치 1번지 국가대표 등극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전북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대한민국 기업유치 1번지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전북자치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과제로 삼은 전북자치도는 기업유치 지원실을 도지사 직속기구로 편제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촉진 정책, 이러한 정책 구현을 위한 친기업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 민선 8기 출범 이후 12조의 기업 투자유치와 1조원의 창업펀드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전북의 산업지도를 농생명, 그린바이오, 식품, 탄소 중심에서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모빌리티, 기후테크 에너지 신산업, 방위산업 등으로 재편하여 미래산업 중심의 기업유치와 창업이 진행 중에 있다.
 
전북은 특별자치도로의 전환에 따라 특별법을 개정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금융산업, 4차산업혁명 신산업 등 기업이 요로 하는 규제 혁신에 있어서도 선제적 테스트베드 역할과 규제혁파를 적극 수행하는 등 미래 신산업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친기업 정책으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확대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구성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기업과 행정기관간 실시간 소통 및 애로해소 특구·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 감면 및 규제 완화 이차전지 등 신산업 기업수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환경단속 사전 예고제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운영 기업맞춤형 외국인 근로자 비자사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관심 사항인 노사화합을 위해 지난 3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상생 선언을 했고 노사간 타협과 양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노사평화지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으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이라는 국가대표브랜드가 더해져 창업 및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규제혁신과 친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노사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혁신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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