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경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미용뷰티, 생활소비재 10개의 기업과 함께 2024년 첫 번째 무역사절단(사절단)을 운영했다.
이번 사절단은 전북특별자치도 2위 교역국인 중국에서 추진되었으며, 10개사가 참가해 상담 161건, 상담액 760만불 등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청신호를 밝혔다.
올해는 미백크림, 에센스 등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업체인 ㈜원스킨화장품, ㈜오키, 올스킨, 헬스엔뷰티, ㈜메디앤리서치, 피에스비바이오 6개사와 반려동물용품 관련 기업 ㈜아임, 써니싸이드업, (농)(유)코인, (농)(유)영인바이오 4개사로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화장품 제조업체 ㈜메디앤리서치는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제품으로 중국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중상류 소비자층을 겨냥하여 고기능성 제품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보였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 기업 ㈜아임은 온라인 판매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상하이 5위, 중국 20위에 들어가는 바이어와 열정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바이어로부터 ㈜아임의 펫드라이기 3C 인증 취득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인증 취득 후, 시판매 등 수출로 이어갈 가능성을 보였다.
중국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의 특성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과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진행된 상담을 실질적 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속 관리로 참여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원사업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www.jbexport.or.kr)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