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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숲가꾸기사업 83명 고용 일자리 제공

전북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숲가꾸기에 나섰다.

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2백61억원을 투입해 1만2천47ha 규모의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는 나무를 건강하고 우량하게 키워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의 상태와 나무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숲가꾸기 1만1천3백64ha와 산림의 공익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공익림가꾸기 6백83ha 등 총 1만2천47ha의 산림을 나무의 연령과 숲의 기능에 맞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목재 생산성을 높이면서 탄소흡수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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