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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5개사 신규 선정

‘강소기업’ 발굴해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 지원
인증서 수여, 각종 프로그램 참가 자격 등 혜택
전북자치도는 ‘융복합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5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은 순수․융합 소프트웨어 기업 중 작지만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선정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고용 현황, 기업 혁신의지 등의 지표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성장 목표·전략, 기술 역량 등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액티부키(주)는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인포커스(주)는 종합미디어 서비스 ▲치얼업코리아(주)는 데이터 기반 전자상거래 서비스 ▲㈜앤티에스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 ▲㈜명지정보기술은 지적 및 공간정보 구축 제공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인증서’가 수여되며, 앞으로 연구개발 지원과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북자치도는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제품화․사업화하고, 강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회, 수출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창석 도 미래산업과장은 “전북자치도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체계 구축을 통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루겠다”며 “기업과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5년 3개 사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0개 사를 선정했으며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특허․인증 지원 등을 통해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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