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9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지는 『제9회 회원의 날』 행사를 회원 대표이사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상호 간 화합을 위한 친선행사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회원사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대응력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을 주제로 신세계 노무법인 이상영 노무사 강연이 있었다.
소재철 회장은 “지난해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국회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4월 9일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 ‘수시 배정 해제’ 조치를 기점으로 새만금 SOC 사업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지만 우리 건설업계의 현안 과제인 품셈 및 일위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발주처 관행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 간의 화합과 급변하는 법과 제도에 대한 교육과 강연 등을 수시로 제공해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도내에 시행중인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한층 더 강도 있게 추진하여 회원사 일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