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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막판 스퍼트’

2.0 2단계 사업 완성도 제고와 성과 확산 총력
전북자치도가 올해 연말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 종료를 앞두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1.0(1단계, 2015~2019) 사업을, 2020년부터 2.0(2단계, 2020~2024) 사업을 수행해 왔다.
 
1단계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하고 이를 통한 창업지원 등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돼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북의 농생명 특화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사업은 플랫폼 구축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인력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2.0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일자리 창출(간접) 589, 전문인력양성 207, 신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발굴 71, 사업화 매출액 37억원, 해외 글로벌화 매출액 258천달러, 규제 샌드박스 발굴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두 가지 기업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먼저 도는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동방이노베이션, 에이엔피 2개 사를 선정했으며 기업당 연간 1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고도화 지원 사업셈스게임즈, 다온정보기술, 서포트, 이모션, ()바이오라인 등 5개 사를 선정, 기업당 연간 1억을 지원한다.
 
최창석 도 미래산업과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산업과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농생명 분야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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