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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혈액원 400회 이상 헌혈자 대상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 개시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에서는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황옥’, 헌혈 458회) 자택을 방문하여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는 명패로, 5월 한 달간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전북의 대상자는 모두 18명이다 
   
명패전달은 대상자들의 요청에 따라 헌혈자 자택이나 헌혈의 집에서 17일 전달할 예정이며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지역 대표 1인을 선정하여 지자체와 연계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혈액원 강진석 원장을 비롯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남숙 위원장,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혈액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을 통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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