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제2차 무역사절단(태국, 인도)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 사절단은 26일부터 31일(4박 6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뉴델리로 파견되는 일정으로 도내 화장품, 소비재, 전기, 화학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10개사)으로 구성되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현지 유망기업과 기관을 방문 할 계획이다.
태국과 인도는 우리나라와 경제협정이 체결되어있는 국가로 도내 다양한 상품군이 관세 인하 및 철폐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수출증대가 기대되는 유망 시장이다.
경진원은 무역사절단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및 자체 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태국과 인도의 유력 바이어 100여 명을 발굴해 참가기업에 제공했으며, 통상닥터 등 연계한 교신을 지원했다.
윤여봉 원장은 “도 내 우수한 수출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 하겠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계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상하이,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1차 무역사절단은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61건의 상담과 수출상담액 76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