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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전북 대표기업 교류회 및 B2B 상담회 진행

전북 농생명분야 35개사 대표기업간 기업교류회를 통한 상생 추진
국내 대형유통사(CJ, 풀무원)와 연계한 B2B 상담회 개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전북자치도)는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기업교류회 및 B2B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업대표 및 바이어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회사홍보 및 전시제품 소개, 국내시장 식품트렌드 교육, 바이어 초청 B2B상담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표기업 35개사의 주요제품 전시와 기업별 회사 홍보가 이루어져 전북 농생명식품 대표기업 간 판로 정보 공유 및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변화하는 국내 식품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해 기업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공유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풀무원 구매바이어 6명과 CJ 구매바이어 3명이 참석하여 관심 품목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사임당푸드의 ‘딸기생크림케익 찹쌀떡’, 휴닛의 ‘온밥엔 떡갈비 구이’, 에프엘컴퍼니의 ‘닭발’, 홀썸의 ‘엄마밥상 양념구이’, 완주봉상생강의 ‘봉동편당’ 등 총 5개 품목에 대해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실질적인 거래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홀썸 박원희 대표는 “기업대표들을 직접 만나 정보공유를 할 수 있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자치도 백승하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전북 농식품기업 간 거래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북도의 농생명산업 발전과 기업 간 협업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표기업들의 판로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며, 대표기업이 국내  식품시장을 넘어 세계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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