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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워크숍 실시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160여 명 청년과 함께 3일간 진행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역사탐방, 인문학 강의 진행으로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경진원)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주청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주청사업은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청춘 투어’라는 슬로건으로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역사탐방’과 ‘인문학 강의’프로그램을 구성했고 교통수단 등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경진원에서 운영하는 지주청사업을 통해 지역 명소 탐방과 역사 공부도 하고, 인문학 강의처럼 청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에 참여하여 정말 재미있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윤여봉 원장은 “지주청사업은 도내 기업과 청년들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면서, “도내 기업들의 지속 성장과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청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1577-0365.or.kr) 또는 경진원 일자리취업팀(063-280-1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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