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여름철 수해대책기간(5.15. ~ 10.15.) 중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여 30일 국도4호선 남북1지하차도(부안군 하서면)에서‘2024년 지하차도 침수대비 초동조치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집중호우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실제상황 재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한 재난협조체계 구축 △지하차도 침수시 도로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초동조치 등이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4월에 ‘지하차도 침수사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지하차도에 대하여 매월 정기 또는 수시로 전기설비, 배수펌프 동작 여부 및 상태 등의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조현익 소장은 지하차도 침수대비 초동조치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해대책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이용자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