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고향주부모임은 3일 전북농협과 함께 ‘고향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주부모임 30여명의 회원들은 부안농협 본점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여름김치 등을 만들고, 160여명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 다문화 5가정에게 정성담긴 반찬키트를 나눠드렸다.
부안농협은 평소에도 칼갈이, 세탁봉사, 급식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반찬 나눔은 전북농협과 함께하여 더욱 그 의미가 있다.
김원철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철에도 새벽부터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고향주부모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안농협은 지역사회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은 부안에 이어 남원, 진안에서도 ‘고향반찬 나눔사업’을 수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