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14일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대를 위해‘2024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참여기관 수와 상담시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제협력단 등 32개 도내외 공공기관과 70개 이상의 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사전 매칭을 통해 300여건 이상의 구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공공시장 진입에 대한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 전시장, 전자입찰 특강, 조달제도 및 공공구매 시범제도 안내 창구가 마련되었다. 더불어 경영애로해소 및 ESG경영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윤여봉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2012년부터 매년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도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